은혜교구 박홍영 구역장 날마다 우리와 함께 해주시고 축복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 미션스쿨을 다니면서 처음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다녔는데 하나님께 많은 은혜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그 중 잊지 못할 은혜는 류마티스 관절염을 치유 받은 것입니다. 고3 때 저는 오른쪽 팔에 심한 류마티스 관절염이 있어서 연필도 쥘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교회에서 부흥회가 있어서 깁스를 한 상태로 참석하였는데 말씀을 듣고 기도를 하는 시간에 머리 정수리가 타는 듯 한 뜨거운 성령 충만의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생전 처음 그런 은혜를 받고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저는 순간 제 깁스 했던 팔이 전혀 아프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버지에게 하나님께서 고쳐주셨다고 간증을 했습니다. 아버지는 처음에는 그동안 병원에서 치료받아서 그렇지 하시며 하나님의 치유하심을 인정하지 않으셨지만 그 후 하나님을 영접하시고 구원받아 지금은 누구보다 열심히 하나님을 섬기고 계십니다. 그러나 저는 그 크신 하나님의 은혜에도 불구하고 결혼 후 교회를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시댁이 불교인데다가 교회를 한두 번 빠지다 보니 나중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다니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방황하던 저를 하나님께서는 다시 불러주셔서 신앙을 회복하게 해주셨습니다. 그러다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6년 전 축복이 넘치는 우리교회에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장희열 위임목사님의 입술을 통해 선포되는 축복의 메시지는 제게 큰 희망을 주었습니다. 저는 특히 목사님께서 아픈 부위에 손을 얹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고쳐주신다는 말씀을 믿고 기도를 하여 나은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가지 않아 의심이 들어오자 다시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믿음이 부족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교구단합예배 때 하나님께서 제게 큰 은혜를 다시 한 번 베풀어주셨습니다. 위임목사님의 말씀을 아멘으로 받고 안수기도를 받게 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제게 다른 여러 가지 문제보다도 아픈 곳이 없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저는 척추 4번, 5번에 디스크가 있어서 늘 허리 통증으로 고생을 해왔습니다. 등받이가 없는 의자가 없으면 오래 앉아 있지도 못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그런 제게 믿음의 손을 얹어 간절히 안수 기도해주셨습니다. 목사님께서는 하나님께서 고쳐주셨으니 확실히 나았음을 의심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기도를 받는데 제 마음 가운데 하나님께서 고쳐주셨다는 확신이 은은하게 밀려들어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더니 그 확신이 마음에 가득 차고 넘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너무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그렇게 아팠던 허리가 지금까지 전혀 아프지 않았습니다. 목사님께서 다시 의심하지 말라 하신 말씀을 붙들었더니 마음의 확신이 변하지 않았습니다. 이전에는 하나님의 말씀도 제 마음에 드는 것만 골라서 들었는데 이제는 하나님 말씀이라면 무조건 모두 아멘으로 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복을 받아도 다 내가 기도를 해서 이렇게 복을 받은 거라고 생각했던 제 교만을 내려놓게 하시니 얼마나 하나님의 은혜가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예수님께서 나의 모든 죄를 다 사하여 주심만 생각해도 너무 감사가 넘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립니다. 한번은 아들 머리가 찢어지는 사고가 있었는데 그때도 감사부터 나왔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해드린 것이 너무 없는데 하나님께서는 아무 조건도 없이 마치 부모가 자식에게 아무런 대가 없이 사랑을 주시듯 그렇게 한량없는 은혜를 지금까지 베풀어주셨습니다. 항상 당신의 자녀들에게 더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기 원하시는 좋으신 하나님께 무한한 감사를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