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물은 적고 겉포장만 화려해 질소 과자라 불릴 정도로

과대포장된 과자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과대포장은 비단 과자뿐만 아니라 생필품, 선물세트 등에서도 쉽게 발견할수 있습니다.

심지어 지난 추석 기간 동안에는 환경부에서 과대포장집중단속을 시행하기도 했습니다.

요즘 청년들은 일명 '스펙쌓기'에 몰두합니다. 자격증, 해외연수, 다양한 경력 등

스스로를 포장하여 좀 더 나은 미래를 얻고자 하는 시도를 합니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은 내면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는 일입니다.

소크라테스의 명언 '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은 내면의 자기를

알고 발견해서 더 나은 '나'로 만들어 가라는 말입니다.

많은 자격증과 경력은 나를 도와줄 수 있는 악세사리일 뿐입니다.

정작 중요한 본체인 '나'를 잃어버리고 포장만 중요하게 여긴다면

인생마저 과대포장된 사람입니다.

나를 포장하고 있는 것을 잠시라도 벗어 버리고 참된 '나'를 가꾸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