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부부가 자동차를 타고 가는데, 남편이 앉은 운전석에서 부인이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부인이 남편에게 “우리는 젊어서는 다정하게 바짝 붙어 앉아서 차를 타고 다녔는데, 지금은 왜 간격이 멀리 떨어져 있을까요?” 남편이 부인에게 대답하기를 “글쎄요? 나도 모르겠어요. 젊어서나 늙어서나 지금이나 내가 앉아 있는 운전석은 한 번도 움직인 적이 없었는데 말이오.” 결국 두 사람이 가까워지려면 둘 중 하나가 움직여야합니다. 물론 두 사람이 동시에 가운데를 향하여 움직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모습일 것입니다. 하지만 세상일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우리는 보통 상대방이 먼저 나에게 다가와 간격이 좁아지는 것을 바랍니다. 하지만 문제의 해결은 내가 마음을 열고 먼저 움직여 상대방을 향해 다가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