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경제학자이면서 정치가인 다그 함마르셸드는 국제연합 수석대표를 거쳐 UN의 2대 사무총장을 지냈습니다. 하지만 그는 불행하게도 UN사무총장을 역임하던 시절, 아프리카 콩고의 내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떠나던 도중에 잠비아에서 비행기 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가 죽은 해에, 평화를 위해 반평생을 보냈던 그의 업적이 인정을 받아서 최초로 사후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함마르셸드는 그가 남긴 많은 업적에 못지않게, 그의 생전에 남긴 명언이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중에 대표적인 글이 다음과 같습니다. “지나간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가올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완전한 감사를 나타내는 이 말을 통해서, 아직도 많은 사람이 힘과 용기를 얻고 있습니다. 우리도 이러한 완전한 감사가 고백되어질 때, 우리의 삶속에서 감사할 일들이 가득차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