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의 정신

제약회사로 유명한 머크(Merck) 회사는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일본이 결핵으로 신음할 때 결핵치료제인 스트렙토마이신을 돈을 받지 않고 대량으로 제공해주었습니다. 물론 당시에는 이익을 많이 남기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머크 제약회사는 오늘날 일본에서 가장 큰 제약회사가 되었습니다. 또한 아마존 오지에 사는 원주민들이 기생충 때문에 눈이 멀게 되는 병으로 고통을 겪을 때, 그들을 돕기 위하여 벽촌에 약을 공급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전 세계의 수백만 명에게 약을 공짜로 제공하였습니다. 머크 제약회사의 핵심 가치에는 섬김의 정신이 들어 있었던 것입니다. 이로 인하여 미국의 종합경제잡지인 <포춘-Fortune>은 머크 제약 회사를 7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했습니다. 우리도 이러한 섬김의 정신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삶이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