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정확히 아는 현명한 삶

 미국의 국민화가로 불리는 모지스 할머니(Anna Mary Robertson Moses)의 이야기입니다. 그녀는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기 전까지 그저 시골 농장의 평범한 한 할머니에 불과했습니다. 자수(刺繡)를 하면서 그 일을 즐기던 모지스 할머니는 72세가 되어서 관절염으로 바늘을 들지 못하자 대신 붓을 들게 되었습니다. 할머니의 그림이 우연히 수집가 중 한명인 루이스 콜더(Louis Calder)에 의해 발견이 되었고, 이듬해에 그 작품이 미국 뉴욕의 전시관에 등장하면서 그녀는 일약 전국적인 스타가 되었습니다. 유럽은 물론이고, 일본과 세계 각국에서 모지스 여사의 그림 전시회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모지스 여사의 나이 101세가 되어서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그녀는 국민적 화가로서의 명성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자신에게 숨겨진 놀라운 재능과 가능성이 반드시 있습니다.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그것에 최선을 다하는 현명한 삶이되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