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을 이기는 재능은 없고, 노력을 외면하는 결과도 없다.” 바둑 천재라 불리는 이창호 9단의 말입니다. 아무리 좋은 조건과 재능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좋은 결과를 내려면 반드시 노력이 필요합니다. 책 ‘너, 외롭구나’의 저자이자 예술가인 김형태 씨는 말합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 내 앞에 주어진 하기 싫은 일을 모두 해 치우자.” 노력은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노력은 내가 좋아하는 일만 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때로는 내가 하기 싫고, 나한테는 맞지 않는 것 같은 일들도 해야만 합니다. 결과가 중요하고 성과가 중요한 시대입니다. 그러나 결과는 노력의 열매입니다. ‘다른 사람이 더 좋은 환경인데요?’, ‘저는 너무 열악한 조건입니다’ 등의 변명은 뒤로 제쳐둡시다. 최선을 다해 한 걸음씩 노력해 봅시다. 하기 싫은 일도 먼저 하고 조금 힘겨워도 이겨 봅시다. 그리고 멋진 결과를 손에 든 스스로에게 당당히 말해 줍시다. “수고했어! 아주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