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현대경제연구소에서 한국의 경제가 장기적인 성장 둔화로 인해 디플레이션 상태라고 진단을 내린 기사가 있었습니다. 불경기가 끝이 없다고 말합니다. 오죽이나 힘들면 ‘헬조선’이라는 말이 나오겠습니까? 좋은 날이 올 것이라는 위로조차 힘이 되지 못하는 사회 분위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다림에 지쳐 절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다림은 꿈이 이루어지는 과정입니다. 19세기 프랑스 소설가 알렉산더 뒤마는 “인간의 지혜는 ‘기다림과 희망’으로 집약된다”라고 말했습니다. 모든 만사에는 때가 있습니다. 기나긴 새벽이 지나야 아침이 오고, 추운 겨울이 지나야 봄이 옵니다. 꽃이 피고 떨어져야 비로소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우리 각자가 처한 상황이 힘들고 어려워도 희망을 품고 기다립시다. 희망을 품고 후회 없이 준비하며 기다린다면 반드시 좋은 날은 옵니다. 벤자민 프랭클린의 말처럼 말입니다.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은 바라는 것을 가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