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방송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태비스 스마일리는 용서에 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부모님을 용서해라. 형제자매를 용서해라. 당신의 친구를 용서하고 당신의 적을 용서해라. 무엇보다 스스로를 용서해라.” 우리는 삶에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과 상처를 주고받습니다. 그리고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을 용서하지 못해 많은 짐을 힘겹게 지고 살기도 합니다.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은 남도 힘들게 하지만 나도 힘들게 합니다. 오랜 분노와 증오로 만들어진 마음과 몸의 질병들이 용서를 통해 치유되는 것을 우리는 종종 목격합니다. 그러나 남을 용서하는 것보다 더 필요한 것이 바로 나 스스로를 용서하는 것입니다. 나도 용서할 수 없는 나의 모습들을 용서할 수 있어야 남들을 향한 진정한 용서도 시작됩니다. 진짜 평안과 행복은 나를 용서할 때 시작되는 것입니다. 과거의 나의 모습, 내가 싫어하는 모습도 용납하고 용서합시다. 지금부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