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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간증

육체적인 작은 사고를 통해 기도의 자리로 인도하신 하나님!(1부)

  • 관리자
  • 19.04.16
  • 297

창대교구 김혜경 지역장

 
 

 
저는 1988년 장로교회 다니는 집사님의 전도로 교회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교회는 이곳으로 이사 오게 됨으로써 1999년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00년부터 2001년까지 구역장 사역과 영아부 교사로 봉사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큰아들이 대학에 들어가게 되면서부터 남편의 월급으로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결 할 수가 없게 되어 구역장 사역을 내려놓고 직장에 다니기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구역장 사역과 교사의 사역을 잠시 내려놓고 10년만 일하고 오겠다고, 하나님의 의견이 아닌 제 스스로의 생각대로 진행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금요 철야예배라도 힘들어도 참석하여 신앙을 지키리라고 했지만, 회사 일은 점점 많아져 야근과 주말도 특근을 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점점 예배는 멀어지고 저의 영혼은 점점 바닥이 드러나기 시작하였습니다. 퇴근해서 집에 오면 눈물로 회개의 찬양을 하지만 영적 갈급함을 채워지지 않았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같은 일을 하다 보니 남들보다 능률이 높아지게 되었고, 그런 저를 회사에서는 현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하였습니다. 그 곳에서 4명이 검사해야 할 제품을 저 혼자 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일에 부담감과 육체의 피로, 그리고 검사를 잘해야 한다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참고 그 일을 해야만 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그만두고 다른 직장을 구한다고 하여도 새로운 곳에서 또 배우려면 힘들기는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어, 저는 기도로 마음을 달래면서 견디며 이겨나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리 가정에 위가 닥쳐왔습니다. 2014년 남편이 간암 1기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좋은 의료진이 있는 서울대 병원으로 옮기려 했지만 입원실이 없어서 대기 중에 있었습니다. 때마침 교회에서는 40일 겟세마네 작정 기도회가 시작되었습니다. 기도회에 참석하여 저는 남편의 영혼과 건강을 위해 그리고 서울대 병원에 입원 할 수 있도록 2주 동안 눈물로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눈물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남편은 서울대 병원에 입원할 수 있게 되었고, 그 곳에서 색전술 치료를 받고 퇴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퇴원하여 몇 달도 되지 않아 재발하여 2016년까지 4번의 걸쳐 색전술 치료를 받았습니다. 남편은 3개월에 한번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데 201711월에 다시 암이 재발하여 입원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또 병실이 없어서 대기중에 있었습니다. 남편은 이렇게 다시 입원해야 했고, 저는 입원한 남편을 간호해 주어야 하는데, 직장에 빠질 수 없는 상황 때문에 간호할 수 없다고 남편에게 말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주에 회사 기계 고장으로 검사를 할 수 없게 되었고, 저는 다른 부서로 지원하여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다른 사람 일을 도와주다가 그만 저의 손가락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나게 됩니다. 저는 그 상황에 소리라도 치면서 놀라야 하는데, 너무 담담하기만 했습니다. 손은 부어오르고 쑤시고 통증이 오기 시작하자 정신없이 병원에 가서 C.T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손가락 골절이었고 깁스를 해야 했습니다. 그 순간 직장 핑계로 돌아보지 못했던 저의 남편과 자녀들 생각이 났습니다. 그리고 등한시했던 기도생활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그 저녁에 남편과 저녁을 먹고 나서 그때부터 금요 철야예배에 참석하여 기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렇게 기도를 시작하자 기도 중에 당장 병실을 주실 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주에 병실을 받게 되었고, 남편은 입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남편의 상태는 예전과 달리 고주파 수술을 해야만 했고, 회복도 빨리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저는 손이 골절되어 회사는 다닐 수가 없었고, 한손이라도 움직일 수 있어서 남편을 위해 정성을 다해 간호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때 저의 마음은 손가락을 다치게 하시면서 까지 하나님은 이제 저의 가정을 돌아보기를 원하셨던 것 같았습니다. 화사일은 다른 사람이 대신 할 수 있지만, 가정은 제가 아니면 안 된다는 마음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병원이었지만 남편과 하루세끼를 마주하면서 먹는 것도 저에게는 행복이었습니다.

 
교구 담당 교역자께서 주일 중보기도 부팀장을 맡아야 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하지만 그때까지 직장 때문에 봉사하지 못할 것 같다고 하였지만, 교역자께서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말씀하시기에 저는 순종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맡겨진 일을 위해 기도로 준비하며 감당하려고 했지만, 직장 때문에 바빠 기도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손가락 골절로 인해 두 달동안의 시간을 새벽마다 기도로 준비할 수 있게 되었고, 주일 중보기도 사역을 감당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였습니다. (2부에서 계속)

 

박스 내용 : 회사일은 다른 사람이 대신 할 수 있지만, 가정은 제가 아니면 안 된다는 마음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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