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림 시인이 쓴 에세이 집 『허기진 삶을 채우는 생각 한 잔』중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더 늦기 전에 사랑한다고 말하십시오. 더 늦기 전에 당신을 만나서 행복했다고 말하십시오. 지금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게 인생입니다. 오늘은 더 이상 오늘이 아니듯 사랑하는 이가 당신 곁에 있을 때 한 번 더 웃어 주고 눈길을 건네주세요. 한 번 더 함께 길을 걷고 같이 차를 마셔 주세요. 한 번 더 손을 잡아 주고, 가장 아름다운 말로 격려해 주세요. 한 번 더 가장 풍족한 말로 칭찬해 주고, 따스한 가슴으로 안아 주세요. 지금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오늘은 내게 있어도 내일의 오늘은 없을지도 모릅니다.” 지금 이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우리는 늘 감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를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또한 감사하며 지내야 합니다. 더 늦기 전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을 표현하여 후회 없는 오늘을 살아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