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이면 누구나 아이들을 두뇌가 좋은 아이로 만들고 싶어합니다. 뇌의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오시마 박사는 “아이의 두뇌력은 9살까지 결정된다”라는 책에서

인간의 두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전두엽은 9살까지 급속도로 발달하는데, 이 시기에

효과적인 자극을 지속적으로 가하면 평생에 걸쳐 지성과 감성이 균형 있게 발달하게 된

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때 아이의 머리를 좋게 만들기 위해서는 아이를 칭찬하며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런데 만일 전두엽이 완성되기 전에 늘 꾸중만 듣고

자라면 그 아이는 얌전하고 순수한 심성을 점차 잃어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칭찬은 신비한 약입니다. 찰스 필모어는 “칭찬과 감사의 말은 에너지를 확대시키고

해방시킨다. 칭찬은 약한 육체에 건강을 주고 두려운 마음에 평온과 신뢰를 주며 상처난

신경에 휴식과 힘을 준다. 또한 우리는 칭찬을 받으면 기뻐한다. 식물도 사랑을 베풀면

잘 자라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칭찬은 에너지가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관심과 기대를

갖고 칭찬해 주면 그 대상자는 용기와 자신감을 갖게 되어 더욱더 분발하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