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는 지난 10월 27일 서울 개봉동 한영신학대학교 강당에서 제 40차 정기 총회를 열고 새 대표회장에 장희열목사를 선출했다. 장희열 대표회장은 취임사에서 "40년 전통의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가 오늘 한국 교회에 꼭 필요한 부흥 운동에 앞장서겠다"며 "국내 부흥운동에 국한하지 않고 필리핀부흥사연수원을 통한 후배 부흥사 양성, 교회 개척 및 지원, 해외 선교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임원진의 주도적인 행사보다 위원회를 적극 활용하는 분과별 활동을 활발히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 기독교 부흥 협의회는 부흥사 297명이 회원으로 가입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초교파 부흥사 단체로 그동안 한국 부흥운동의 중추적 역할을 감당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