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호스피스 시민의 밤'' 행사가 20일 오후 7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환우와 가족,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시민 등 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인천시와 본교회의 후원하에 인천광역시 호스피스센터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말기 암 환자 등을 돌보는 호스피스 활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자원봉사자들의 사기함양 및 봉사의식을 고취시켜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과 사랑이 시민 모두에게 전해져 밝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있다. 기념행사에서는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장 표창 11명과 인천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15명 각각 시상이 있으며, 이어 지도자교육수료자 15명에게도 수료증이 수여 되었다. 또한 봉사자들의 사례발표 및 환우가족 케어사례 발표, 활동 비디오 상영 등이 있었으며, 기념식 후 위로행사로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살롬중창단과 역할극에 이어 한국선교무용예술원의 무용과 이평진 복음가수의 축하공연 등이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