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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교구 이종옥 지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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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신앙생활을 시작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성령님께서 저와 가정을 치유해 주시니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뜨거워져 무엇이든 하고 싶어졌습니다="" font-size:="" 14px
"="">. ="" font-size:="" 14px
"="">그래서 날마다 기도의 단을 쌓고 전도를 나갔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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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도교구에서 전도팀 사명을 감당하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한 지역장님과 함께 새로운 지역을 맡게 되었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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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장님과 단 둘 뿐인 지역이었지만 하나님께서 채워 주실 것을 바라보며 아직은 주인이 없는 방석을 여러 개 깔아놓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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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교회 주변에 있는 빌라와 아파트로 전도를 나갔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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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전도가 마냥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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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같이 전도를 하다 보니 아파트 사람들이 저희를 보면 또 전도하러 왔다고 수군거렸고 전도 대상자는 우리를 피해 다른 곳으로 가 있을 때도 많았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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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를 믿는 사람은 왜 예수를 믿으라고 자신에게 명령이냐며 너도 부처를 믿어 보라는 식으로 면박을 주는 등 많은 사람들로부터 욕을 듣는 건 보통이었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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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때는 ="" font-size:="" 14px
"="">“="" font-size:="" 14px
"="">예수님 믿으세요=""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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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문을 두드리다 소금을 맞은 적도 있었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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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과하고 넘어가기는 했지만 그럴 때면 내가 왜 이런 고생을 해야 하는지 속이 상하기도 했습니다="" font-size:="" 14px
"="">. ="" font-size:="" 14px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마음이 상해 기도하는 저를 다시 회복시켜 주시고 여호수아서에 있는 ="" font-size:="" 14px
"="">‘="" font-size:="" 14px
"="">강하고 담대하라="" font-size:="" 14px
"="">’="" font-size:="" 14px
"="">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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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기도하며 하나님의 회복하심을 받다 보니 전도가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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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매일 교회에 가는 제게 =""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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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집안 사정이 어려운데 교회에 나가기보다 이제 일을 좀 해야지 않겠냐=""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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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했지만 저는 전도를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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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때면 남편에게 전도가 나의 직업이고 전도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을 책임져 주신다고 믿음의 말을 선포하고 나왔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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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말을 계속해서 하다 보니 어느새 저의 믿음이 날로 커져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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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오직 전도에 매진을 하니 하나님께서는 점차 열매를 맺게 해 주셨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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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한두 명씩 교회에 데려왔고 그들 중에 쉽게 교회에 온다고 한 사람보다 어렵게 전도해 온 사람이 오히려 진지하게 신앙생활을 시작하는 모습도 보게 되었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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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집안의 경제 사정도 점점 나아졌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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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사업장을 운영했던 사장이라는 자존심을 모두 내려놓고 남편은 다른 회사에 취직해 성실하게 일했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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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런 남편을 바라보며 다시 사업장을 열 수 있도록 지역예배에 중보를 요청하며 기도했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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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일 년 정도가 지나자 남편은 다시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빠르게 자리를 잡아갔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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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매일 전도하고 때때로 여러 신앙간증을 들려 주는 저의 모습을 보고 교회에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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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간이 지나 저는 어느덧 지역장 임명을 받게 되었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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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들을 유치원과 학원에 데려다 놓고 전도를 나갔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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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집안 형편이 쌍둥이 아이들을 같이 학원에 보낼 만큼 좋지는 않았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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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것은 그래도 내려놓을 수 있었지만 아이들 교육만큼은 좀처럼 포기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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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도저히 손 쓸 방법이 없었기에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기도했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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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감사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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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서는 한 명분의 원비만 내도 좋다고 했고=""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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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학원에서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비밀로 할 테니 한 명분의 관비만 내도 괜찮다고 했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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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font-size:="" 14px
"="">. ="" font-size:="" 14px
"="">어느 날인가부터 큰 아이의 온 몸이 가렵고 얼굴에 온통 사마귀 같은 것이 생겨 피부과에 가게 되었는데 무슨 약을 써도 도무지 낫지 않았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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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는 아무래도 초음파를 사용해 얼굴에 난 것들을 벗겨내야 할 것 같다고 했습니다="" font-size:="" 14px
"="">. ="" font-size:="" 14px
"="">하지만 제 가슴속에서는 더 이상 병원만 의지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기도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font-size:="" 14px
"="">. ="" font-size:="" 14px
"="">마침 ="" font-size:="" 14px
"="">70="" font-size:="" 14px
"="">일 얍복강작정기도회가 교회에서 열려 저는 낮에는 전도를 했고 밤에는 기도회에 참석하며 기도회가 다 끝나고 나서도 성전에 남아 아이의 질병을 놓고 기도했습니다="" font-size:="" 14px
"="">. ="" font-size:="" 14px
"="">그렇게 ="" font-size:="" 14px
"="">70="" font-size:="" 14px
"="">일이 지나면서 아이의 얼굴이 점점 좋아지더니 어느 순간 거짓말 같이 병은 사라져 있었습니다="" font-size:="" 14px
"="">. ="" font-size:="" 14px
"="">하나님께서 기도에 놀라운 은혜로 응답해 주신 것입니다="" font-size:="" 14px
"="">. ="" font-size:="" 14px
"="">할렐루야="" font-size:="" 14px
"="">! (3="" font-size:="" 14px
"="">부에 계속="" font-size:="" 14p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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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내용 =""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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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가정 형편과 상황에서도 기도와 전도를 포기하지 않았을 때 하나님께서는 저희 가정의 물질 문제를 책임져 주시고 큰 아이의 피부병을 치유해 주셨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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