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교구 이제현 구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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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전신이 마비되는 병을 앓게 되었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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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서 병원을 다니며 저를 열심히 치료하셨지만 결국 다리를 저는 장애를 갖게 되었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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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장애로 인해 저의 성격은 소심하게 되었고 친구가 없어 늘 혼자 지냈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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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 들어갔을 무렵 저는 근처 교회 전도사님의 전도로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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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또래 아이들을 만나게 되면서 서로 친구가 되었고 늘 혼자였던 저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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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병원에 꾸준히 다니며 치료를 하다 보니 불편했던 다리도 어느 순간 완치되었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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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어려서부터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며 큰 어려움 없이 지내다가 결혼할 나이가 되자 엄마 친구의 소개로 만난 남편과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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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댁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집안이었기에 신앙생활을 계속하는 것이 어려워 교회를 다닐 수 없게 되었습니다="" font-size:="" 14px
"="">. ="" font-size:="" 14px
"="">그런 가운데 첫 아이를 유산하고 한동안 아이가 생기지 않자 마음이 힘들었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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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다시 아이를 가지고 둘째를 연년생으로 낳게 되자 육아가 부담되었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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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조금이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시댁 근처로 이사를 했지만 생활은 오히려 더욱 고통스러워졌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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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육아로 인해 잠 못 자는 생활이 계속되었고=""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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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으로 시댁에서 부르시면 가야 하는 것도 모자라 남편은 거의 매일같이 음주를 하고 새벽에야 집에 들어왔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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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시간을 ="" font-size:="" 14px
"="">3="" font-size:="" 14px
"="">년 정도 보내다 보니 저는 외로움과 심한 내적 갈증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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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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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앞에 있는 분식집에서 떡볶이를 사기 위해 기다리는 제게 어떤 분이 예수님을 믿어 보라며 전도를 하셨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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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 한 마디가 반가워 두말도 하지 않고 =""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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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대답했고 바로 다음날 순복음부평교회 수요예배에 참석하였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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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저를 전도한 분은 우리교회의 지역장님이었고 그 분을 따라 주일예배=""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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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배=""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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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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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교회에 다니며 저를 다시 찾아 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도 감사해 저는 한동안 눈물만 흘렸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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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저의 갈급한 마음에 만족을 주시고 그토록 원하던 기쁨과 평안을 주신 것입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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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탄은 제 안에 교만한 마음을 일으키기 시작했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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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시댁 부모님이 운영하시던 문구점이 잘 되지 않아 제가 대신 맡아 운영하였는데 장사가 잘 되었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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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날수록 문구점 매출이 늘어나는 것에 따라 수입도 늘어났습니다="" font-size:="" 14px
"="">. ="" font-size:="" 14px
"="">그러자 저는 신앙생활보다는 물질이 주는 세상의 즐거움에 한 발 한 발 빠져들고 있었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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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속으로는 주일을 지키고 봉사도 하고 있으니 괜찮다며 스스로를 위로하고 있었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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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제 마음 속에는 하나님이 아닌 제 자신이 주인이 된 채 불행의 씨앗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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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이 많아지자 저는 남편을 무시했고 시댁에서 저를 힘들게 할 때면 혼자서 아이들과 살 생각까지 하는 교만에 빠진 것입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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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은 곧 다가왔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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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사업장은 몇 억의 손해를 입었고 문구점도 점점 어려워져 토스트 가게로 업종을 바꿔보기도 했지만 결국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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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어렵다 보니 남편과의 갈등도 심해졌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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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물질과 생활이 막혔을 때에야 저는 하나님을 다시 찾기 시작했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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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산리기도원에 들어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저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그리고 얼마나 큰 은혜를 주셨는지 깨닫게 하셨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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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로는 일하면서도 물질을 예배와 교회 일보다 먼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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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예배를 중심으로 생활하였고 교회의 ="" font-size:="" 14px
"="">‘="" font-size:="" 14px
"="">나눔과 섬김팀=""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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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봉사를 시작하였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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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저는 하나님께서 물질을 허락하실 때 하나님의 일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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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하나님께서는 경제적 문제로 소홀해졌던 남편과의 관계를 회복시키시고 친정어머니와 새로운 사업도 시작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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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말씀세미나를 통해 나를 택해 주신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감사한 것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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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 font-size:="" 14px
"="">11="" font-size:="" 14px
"="">장 ="" font-size:="" 14px
"="">28~30="" font-size:="" 14px
"="">절에 ="" font-size:="" 14px
"="">“="" font-size:="" 14px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font-size:="" 14px
"="">”="" font-size:="" 14px
"="">는 말씀처럼 주님과 함께 멍에를 메고 가는 삶이 얼마나 편하고 행복한 것인지 깨달았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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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있을 때는 갈급했던 제 마음을 이제는 말씀으로 만족하게 하신 예수님을 더욱 알아가기를 원합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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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저의 만족함과 소망이 되시는 빛이신 예수님께 모든 영광과 사랑을 올려 드립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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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내용=""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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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세상에서 무엇을 하든 늘 갈급했던 저의 마음을 말씀으로 채우셨고 하나님을 가장 소중하게 여길 때 가정과 사업장을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font-size:=""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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