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충청남도 아산에서 2남 3년 중 차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전통적인 유교집안에서 자라 교회를 다닐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동생들이 먼저 교회에 나가면서 저에게도 전도했지만 건축 계통의 일을 하고 있는 저는 주일에 시간이 나지 않아 교회에 다닐 수 없었습니다. 저는 오랜 자취 생활을 하면서 술과 담배를 배웠고 결혼도 늦은 나이에 하게 되었습니다. 결혼을 해서도 술과 담배를 끊지 못해 거의 십여년 동안 아내와 아이들에게 많은 상처와 고통을 주었습니다. 제가 술을 먹고 가족들을 괴롭힐 때마다 신앙이 있는 아내는 아이들을 데리고 시댁에 가서 피해 있거나 기도원에 가서 기도하곤 했습니다. 점점 더 술을 먹는 횟수가 늘어가고 가족들을 더욱더 괴롭히자 가족들은 정신적으로는 물론 육체적으로도 지쳐 갔습니다. 결국 저희 가정은 파탄 직전까지 가게 되었고 본가와 처갓집의 부모 형제들까지 저희를 철저히 외면해 저희 가정은 외톨이가 되었습니다. 술과 담배로 인해 몸은 망가질 대로 망가지고 직장도 다닐 수 없게 되면서 경제적으로도 매우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런 최악의 상황에서 저희 가족은 효성동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고 마음먹고 아내와 일주일 동안 기도원에서 금식을 하면서 술과 담배를 끊기 위해 몸부림치며 기도한 후 순복음부평교회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교구장님은 저를 남성봉사회에서 봉사하게 하셨고 아내는 여성봉사회에서 헌신하게 했습니다, 그렇게 봉사하던 중에 백일 새벽 성경통독 작정기도회에 참여하여 기도하면서 저는 하나님의 강권적인 은혜로 술과 담배를 완전히 끊을 수 잇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하나님께서는 지금까지 십오 년간 단 한번도 술과 담배를 입에 대지 않도록 보호해 주셨습니다. 저는 장희열 위임목사님의 말씀을 들을 때마다 저희 가정에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며 은혜를 받고 영적으로 낳이 성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건축 경기가 최악의 상황이라 일자리가 없어서 경제적으로는 매우 어려웠습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저와 아내는 매일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간절한 마음으로 직장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주일 아침에 남성봉사자 예배에 참석한 저는 부끄러움도 모른 채 목 놓아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셔서 봉고차를 주셨고 그 차로 저는 새벽기도회와 주일 수요 금요철야 예배 때 교구차를 운전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가정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덜기 위해 기도하다 시골에 사시는 아버지의 소유의 땅을 유산으로 배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물질에 대한 집착이 강하셔서 좀처럼 자녀들에게 재산을 나누어 줄 생각을 못하시는 분이셨습니다. 그러던 중 작년 11월 목사님께서 얍복강 저녁 작정기도회를 선포하셔서 저는 지금이 기도할 때라 여기고 새벽과 저녁으로 간절히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적정기도회 중에 완고한 아버님의 마음을 움직여 주셨습니다. 아버지께서 땅을 저에게 증여해 주신다는 것이었습니다. 가족들 중 유일하게 저에게만 주시겠다는 것이어서 더욱 놀랐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라 여기고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바로 등기 이전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올해 홍해 40일 작정특별기도회 때에 저와 아내는 저녁기도회에 나와 위임목사님께서 주시는 기적의 말씀을 매일 은혜로 받아들이며 유산 상속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번에도 저희의 기도에 응답해 주셔서 저희 가정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직장을 다니느라 교회에서 받은 사명을 신경 쓰지 못했던 제 아내도 이제는 직장을 그만두고 하나님만 의지하며 지역장과 여성 봉사회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는 알콜 중독으로 제 자신은 물로 가정까지도 파탄에 이르기 직전 저를 만나 주시고 바로 서게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여 기도하자 저희 가정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셨습니다. 저희 가정을 돌보시고 인도해 주신 하나님게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