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교구 서 경 희 집사 저는 여수에서 1남 5녀 중 장녀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은 불교를 믿으셨고 저 역시 태어나 30년 동안 불교를 믿었습니다. 저는 김해에 사는 남편을 만나 종갓집 6대 종부로 시집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 집은 시어머니, 시누이, 시동생, 등 11명이나 되는 대가족이었고, 100명이 넘는 제가들을 모시고 일 년에 열두 번 이상 제사를 지내야 했기에 저는 매일 힘겨운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병원에서 뜻밖의 위암 판정을 받아 수술 후 집에 있게 되어 저는 대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음식점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제 어깨에 지워진 짐이 너무 무거워 그만 일을 하다가 뇌경색으로 쓰러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음식점을 정리하고 힘든 상황 가운데 있을 때에 아랫집에 사는 아주머니의 전도를 받아 순복음교회를 처음 나가게 되었습니다. 교회에 들어서자 마음이 평안해지고 교회에 나가는 것만이 살길이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뇌경색으로 걷기도 힘들었지만 새벽기도를 작정하고 나갔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새벽기도를 하면서 차츰 두 다리에 힘이 나고 몸도 건강해지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위암 수술 후 집에 있던 남편이 빚보증을 잘 못 선 일이 있었습니다. 그 일로 살고 있던 집이 넘어가고 남편과 아이들을 데리고 김해에서 인천 삼산동으로 이사를 우게 되었습니다. 집도 잃고 갈급한 마음에 저는 제일 먼저 순복음부평교회를 찾아 나오게 되었습니다. 교회에 등록을 하고 장희열 위임목사님의 설교말씀을 듣는데 말씀이 꿀송이처럼 달고 제 마음이 시원해졌습니다. 그리고 새가족교육과 성경탐구, 성경학교, 과정을 이수하면서 하나님께서는 성경에 무지했던 제 자신을 진리 안에서 새롭게 하셨고 저는 구원의 확신과 마음에 기쁨을 얻게 되었습니다. 몸이 아플 때는 "하나님께서 왜 저를 병에 걸리게 하셨을까?" 라며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셩경 말씀을 배울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감사할 따름이었습니다. 전에는 교회를 다니기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성경탐구, 성경학교 등을 통해 성경 말씀을 배우면서 말씀 안에 거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깨닫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작년 11월 위임목사님께서 얍복강 저녁 작정기도회를 선포하셨습니다. 저는 작정기도회 20일 동안 기도 제목을 써서 참석하리라 다짐을 하고 매일 밤 11시까지 열심히 말씀을 들으며 기도했습니다. 제 기도 제목은 가슴이 답답하고 식사도 두 수저만 들면 속이 메스꺼워 식사를 할 수 없었는데 이것을 치료받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해 간절히 기도하자 작정기도회 일주일째 되는 날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께서 저의 답답했더 가슴을 뻐하고 뚫어 주시면서 저는 가슴이 시원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메스꺼움 없이 식사를 맛있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저에게는 하나의 기도제목이 더 있었습니다. 작정기도회 전에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병원에서 한쪽 가슴에 문제가 있다고 하면서 재검사를 받아야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가슴을 만져보니 돌처럼 딱딱한 것이 잡혀 불현듯 제 마음이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저는 하나님께서 고쳐 주시리라 믿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얍복강 작정기도회를 하며 딱딱했던 가슴이 점점 부드럽게 변하더니 다시 검사를 받았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깨끗이 고쳐주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는 영과 육이 병들었던 저를 말씀과 기도를 통해 치료하셨습니다. 말씀을 배우는 것이 저에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를 깨닫게 해 주셨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놀랍게 역사하신단느 것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말씀 중심, 기도 중심의 삶으로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고 순종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